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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법

 

재무제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숫자만 가득한 문서를 보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현재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재무제표인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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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익계산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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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얼마나 벌었고, 얼마를 썼는지’ 보여주는 문서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과 사용한 비용,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은 이익을 한눈에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

손익계산서 핵심 항목 설명:

  • 매출액: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얻은 총 수익입니다.
    예: 한 해 동안 커피를 팔아 10억 원을 벌었다면, 매출액은 10억 원입니다.
  • 매출원가: 커피 원두, 인건비, 포장비용 등 상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입니다.
  • 매출총이익: 매출액 - 매출원가로 계산되며, 기본적인 수익성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 영업이익: 매출총이익에서 광고비,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용을 제외한 이익입니다.
  • 당기순이익: 모든 비용과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손에 남는 돈’입니다.

👉 포인트
손익계산서는 ‘과거의 실적’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기업이 이익을 내고 있는지, 적자인지를 확인하는 데 필수입니다.

🔍 실전 예시
스타트업 A사가 한 해 동안 적자를 보았다면,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로 표기됩니다.
이때는 원가 절감 또는 비용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신호죠.


✅ 대차대조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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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얼마나 빚이 있는지’ 알려주는 문서

대차대조표는 특정 시점에서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의 상태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쉽게 말해 ‘지금 내 지갑에 무엇이 있고, 누구한테 얼마나 빚졌는가’를 정리한 문서죠.

주요 항목:

  • 자산: 기업이 보유한 현금, 건물, 설비, 재고 등.
    유동자산(1년 이내 현금화 가능)과 비유동자산(장기 보유 자산)으로 나뉩니다.
  • 부채: 외부로부터 빌린 돈. 은행 대출, 외상매입금 등이 해당됩니다.
  • 자본: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쉽게 말해 ‘내 돈’입니다.

👉 중요한 지표: 부채비율

  •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 100
  • 일반적으로 100% 이하가 안정적이며,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는 신호입니다.

🔍 실전 분석 팁 대차대조표를 보면 ‘이 기업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위기 대응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경우, 향후 금융위기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 보는법 요약: 초보자용 핵심 3단계

재무제표 보는법

  1. 손익계산서로 수익성 확인하기
    기업이 돈을 벌고 있는지 먼저 살펴봅니다. 흑자인지 적자인지가 핵심입니다.
  2. 대차대조표로 안정성 점검하기
    자산과 부채의 균형, 부채비율 등을 통해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합니다.
  3. 추세 비교로 미래 가능성 예측
    1년치 수치만 보면 안 되고, 최소 3년 이상 재무제표를 비교해야 기업의 추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재무제표 보는법’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시죠?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숫자에 숨겨진 스토리를 읽는 것이 재무제표 분석의 진짜 목적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투자, 대출, 사업 결정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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